정부 주도하에 5월 31일부터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되었는데요. 기존 대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고요. 15분 안에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서비스의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후기 장점 단점
해당 글에서는 대환대출 플랫폼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정보 외 함께 도움 될만한 재테크, 대출 정보도 함께 다루고 있으니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대출 금리를 실시간으로 비교하여 15분만에 바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대환대출 플랫폼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핀다, 뱅크샐러드 등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마이너스 통장, 신용 대출만 가능하고요. 올해 안에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저는 토스를 통해서 대환대출 금리를 조회해봤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대환대출 플랫폼 장점, 단점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대환대출 플랫폼 장점
1. 금리 비교가 직관적이다.
러프한 대출 금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탈에서 조회할 수 있지만, 내가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출 금리를 확인하려면 은행마다 따로 금리를 조회하고 정보를 기입해야 했습니다.
토스 등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름, 주민번호, 직장, 연봉 등만 기재하면 5분 만에 내가 받을 수 있는 최저 대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금리 조건 비교 - 가장 이자가 저렴한 은행은?
2. 복잡한 대환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었다.
보통 대환대출을 진행하게 되면 신규로 받는 대환대출 은행에 기존 은행의 대출상품에 대한 내역을 방문 제출 또는 FAX로 보내줘야 했습니다.
그 과정이 상당히 번거로운 편이었는데요.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러한 서류 제출 없이 대환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절차가 귀찮아서 대환대출을 미루고 있었다면 상당히 만족하실만한 서비스입니다.
3. 단순 조회로 신용 점수 보호가 가능하다.
조회했을 때 대출 금리 또는 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대환하지 않을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환대출 플랫폼에서는 5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 금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에 나눠서 조회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용 등급이 떨어질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단점
1. 갈아탈 대출의 은행 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토스 등 대환대출 플랫폼은 대출 금리와 한도 조건까지만 알아봐 줄 뿐 실제로 대환 하려면 갈아탈 은행의 앱을 설치해 별도로 대출을 신청해주셔야 합니다.
한 번에 연동해서 갈아타지 못하는 것이 조금 번거로웠고요. 갈아탈 은행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따로 조회할 필요 없이 바로 해당 은행 앱에서 신청하면 자동 대환이 가능합니다.
2. 은행, 금융사 대출 이용 시 계좌를 추가로 개설해야 한다.
번거로운 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갈아탈 은행의 계좌를 따로 가지고 있지 않다면, 대출 상품 이용을 위해 추가적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계좌 개설 시 20 영업일 동안 추가 계좌 개설이 제한되니 이러한 부분 참고하셔서 대환 신청하셔야겠습니다.
3. 주택 담보 대출은 지원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주택 담보 대출은 지원하지 않고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만 지원합니다. 사실 신용대출의 경우 개인 신용에 따라 금리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대환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지죠.
반면 주택 담보 대출의 경우 금리차가 신용 대출 대비 상품 별로 큰 편입니다. 올해 안에 주담대 또한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고 하니 주담대 대환이 풀렸을 때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대환대출 플랫폼 후기 요약
지금까지 대환대출 플랫폼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기존 방식 대비 대환 절차가 상당히 간편해졌지만 아직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현재 고금리로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계시다면 신용등급 하락할 걱정 없으니 한번 조회해 보시고요. 갈아탈 은행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해당 은행앱으로 바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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