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제 매트리스 실사용 후기 [장점, 단점]

몽제 매트리스 실사용 후기

 

인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잠, 매트리스 선택이 참 중요한데요. 저는 결혼하면서 폭신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저랑 잘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몽제 매트리스 중 딥슬립 매트리스를 구입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오늘은 몽제 매트리스 실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몽제 매트리스 실사용 후기 [장점, 단점]

 

제가 구매한 몽제 매트리스는 몽제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딥슬립 매트리스입니다. 사이즈는 슈퍼 싱글 사이즈였고요. 가격은 40만 원에서 천 원 뺀 39만 9천 원이었습니다.

 

구매 이유

기존에 썼던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생각보다 저랑 잘 안 맞았습니다. 저는 몸에 열이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 더우면 잠을 잘 못 잡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와중에 SNS 통해서 몽제 매트리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에어 넷(Airnet) 소재 때문에 통기성이 아주 우수하다고 하더군요? 300만 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매트리스를 또 구매하는 건 부담되고, 두께가 얇은 토퍼 형태의 몽제 매트리스를 한번 써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구성

에어넷(Airnet) 소재로 구성된 내장재 3개와 매트리스 커버, 그리고 가방이 함께 동봉돼서 옵니다. 이것을 직접 조립해서 커버를 씌워줘야 합니다. 

 

둘이서 하면 할만한데요. 혼자서 하면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와이프 있을 때 함께 조립했어요.

 

에어넷(Airnet) 소재

몽제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신소재입니다. 쉽게 생각해 얇은 플라스틱 실을 뭉쳐서 만든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물이 스며들지 않고, 바로 통과될 만큼 통기성이 상당히 뛰어난 특징이 있어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라돈 같은 유해물질이나 불쾌한 냄새 없다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불쾌한 냄새는 확실히 없더라고요.

 

몽제 매트리스-에어넷 소재

 

몽제 매트리스 장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몽제 매트리스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인생 매트리스 찾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실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기성

통기성이 대박입니다. 제가 평소에 열이 많습니다. 잘 때 좀만 더우면 온 몸에 땀이 한 바가지입니다. 그런데 몽제 딥슬립 매트리스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확실히 땀이 잘 안나더군요. 

 

기존에 사용했던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온몸을 감싸줄 정도로 푹신하게 들어가는 느낌이라 잘 때도 상당히 더웠거든요. 저처럼 몸에 열 많으신 분들에게는 몽제 매트리스 추천드립니다.

 

통기성이 뛰어난 몽제 매트리스

 

단단함

이건 몽제 매트리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특성인데요. 에어넷이라는 주 소재가 플라스틱인 만큼 스펀지처럼 폭신한 맛은 없습니다. 그래서 매트리스가 상당히 단단해요.

 

그런데 저는 이러한 단단한 소재가 몸에 잘 맞더라고요. 허리 디스크가 살짝 있는데요. 바닥에서 자기엔 좀 부담스럽고, 너무 폭신한 매트리스는 허리에 부담이라 몽제 매트리스가 딱이었습니다. 허리 통증 있으신 분 들에 게도 추천입니다.

 

세척의 용이성

아이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특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 침이나 땀 많이 흘리잖아요. 에어넷이라는 소재가 기본적으로 물 흡수가 안 되는 소재죠.

 

물세척이 용이한 몽제 매트리스 내장재

 

 

그래서 오염도 잘 안될뿐더러 세척도 커버 벗기고 물로 씻어준 후 말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매트리스보다 위생 관리 하기 상당히 편했습니다. 집에서 아이 키우시고, 서브 토퍼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추천입니다.

 

 

 

몽제 매트리스 단점

모든 제품이 그렇듯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몽제 매트리스 쓰면서 물론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이동의 불편함

모든 매트리스가 다 그렇겠지만, 몽제 매트리스 꽤 무게가 나갑니다. 그런데 몽제에서 광고할 때 매트리스 내장재가 3단 조립 형식이라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하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옮기기 불편하더군요. 야외로 가져갈라치면 커버 다 벗기고 다시 조립해야 하는데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렇다고 통짜로 차에 실어 나르기엔 작은 차로는 불가능하고요. 침대나 바닥에 박아놓고 한 곳에서만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나밖에 없는 매트리스 커버

몽제 매트리스 사면 전용 커버가 하나만 오고요. 여분 사려면 추가적으로 돈이 더 들어갑니다. 살면서 매트리스 커버 얼마나 세탁하겠냐 하겠지만, 몽제가 토퍼 형식으로 바닥에 깔아놓고 쓰는 방식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매트리스 위에서 과일도 먹고 밥도 먹는 등 생각보다 세탁할 일이 많더라고요. 매트리스 커버가 오염될 때마다 세척해줘야 했는데 이러한 부분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생활습관 차이겠죠.

 

단단함(?)

이건 저는 몽제의 단단한 특성이 좋았는데요. 폭신한 매트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제로 앉아보고 좀 불편해하시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개인 취향 차이기 때문에 구매 생각하시는 분들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몽제 매트리스 실사용 후기와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허리 통증 있으신 분들에게는 몽제 매트리스 같은 딱딱한 잠자리가 좋습니다. 매트리스 바꿔보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해당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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