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가기 전 꼭 읽어봐야 할 팁 5가지

최근 엔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일본 여행 많이 알아보시는 분들 많아졌는데요. 특히 자유여행은 어떻게 알아보느냐에 따라 여행 만족도가 천지 차이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자유여행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팁 5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사카 자유여행 준비 팁 5가지

해당 글에서는 오사카 자유여행 가기 전 꼭 읽어봐야 할 5가지 팁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 정보 꼼꼼하게 읽어보시면 여행 준비에 많은 도움되실 겁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오사카 자유여행은 여행의 자유도를 높일 수 있지만 여행 준비에 대해 잘 모른다면 패키지 여행보다 못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에 자신이 없다면 하나투어나 롯데투어의 오사카 세미 패키지 여행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오사카는 일본 중에서도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곳 중 하나인데요. 항공권 운임비는 평균적으로 20만 원 중반대에서 후반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네이버 항공권으로 예매하시는 경우 많으실텐데요. 저는 스카이스캐너나 트립닷컴을 추천드립니다. 트립닷컴은 항공권뿐만 아니라 숙박도 함께 예약할 수 있어서 관리가 용이하고요.

첫 예약 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모은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네이버 항공권보다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여행 기간은 주중 출발, 주중 도착이 가장 저렴합니다. 리무진 버스 예약도 주중이 좀 더 여유 있기 때문에 개인 휴가가 남아있다면 주중으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오사카하면 도톤보리가 가장 유명한데요. 그래서 숙소도 도톤보리 근처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도톤보리 숙소는 패키지여행으로 잡지 않는 이상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숙소입니다.

먼저 시끄럽고요. 지하철로 1~2 블럭 정도로만 떨어져도 충분히 저렴한 숙소가 많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역 근처에 한큐 오사카 또는 썬루트 우메다 호텔 알아보시면 7~9만 원에 예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사카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카드도 많이 사용하지만 현금도 많이 사용합니다. (아직 일본은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면 조금 손해입니다.

이유는 환전 수수료와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저는 트래블로그 카드를 미리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미리 충전만 해놓으면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하고요. 편의점 ATM기기에서 필요한 현금도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꼭 만들어 놓으셔야할 카드입니다.

코로나 규제 완화 및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 여행객이 정말 많이 늘었는데요. 23년 5월 기준 도톤보리는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도톤보리에도 맛집이 많지만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기본 1시간부터 시작입니다. 숙소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1~2 정거장만 이동하면 웨이팅 없는 맛집 정말 많습니다.

저는 우메다역 근처에서 주로 사먹었는데요. 그중에서 '잇신스시'라고 하는 초밥집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인생 스시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맛있고요. 너무 맛있어서 여행 기간 중 2번 방문해서 먹었습니다.

오사카 자유여행의 꽃은 쇼핑이라고 할 정도로 현재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명품들이 참 많아졌는데요. 왜냐하면 앞에서 언급드렸던 엔화 가치 하락 때문입니다.

여기에 면세까지 받으면 물건에 따라 10~20만 원 가량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여권입니다.

구매 시 여권을 함께 가져가셔야 면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 백화점 등에서는 모두 면세를 받을 수 있으니 쇼핑가기 전 여권을 꼭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이 오사카 자유여행 가기 제일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엔화 가치 하락으로 여행 경비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잘 사용했습니다. 여행 가기 전 꼭 만들어두시고요. 자유여행은 생각보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에 자신이 없다면 패키지여행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