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에 투자하셨다면 올해 11월부터 수익 달달하게 맛보셨을 텐데요. 이렇게 수익 발생하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절세 방법 원포인트 레슨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절세 방법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한 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세금 절감이 투자에 크게 도움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시간 낭비입니다.
반면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양도세' 0원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우실 수 있을겁니다. 25년부터 코인 거래도 해외주식과 동일한 소득세율 적용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으실 겁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계산 방법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도소득세 = (*양도 차익 - 250만 원) * 22%
여기서 양도 차익이란? 주식 거래로 사고팔았을 때 남은 수익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해외주식을 사고팔아서 -200만 원 손해가 발생한 경우
- 해외주식을 사고 팔아서 250만 원 수익이 발생한 경우
- 해외주식을 사고 팔아서 300만 원 수익이 발생한 경우
1, 2번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3번은 250만 원을 초과한 50만 원에 대해 22%의 소득세 11만 원을 납부하셔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기 (키움증권)
각 해외주식 증권 거래 어플에서는 양도소득세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키움 증권을 기준으로 계산기 사용 방법은 메뉴에서 업무 > 해외주식 업무 > 양도세 조회로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운용하고 있는 계좌가 여러 개라면 전계좌로 가계산하 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양도소세 38만 원은 무시하세요.
해당 계산기에서는 양도 차익 감면 금액인 250만 원은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250만 원 넘어가는 금액만 따로 22% 곱해 계산하시면 됩니다.
해외주식 거래는 한 곳에서 하는 것이 양도세 신고하기 좋고요. 참고로 키움증권이 거래 수수료가 제일 저렴하고 계좌 등록 이벤트 참여하면 40$ 제공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전문 용어로 'wash sale' 전략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팔아야' 차익이 발생하는 시스템입니다.
저처럼 팔지 않고 꾸준하게 사모아 가는 자산배분 투자 전략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방법을 이용하시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매년 '0'원에 가깝게 절세하실 수 있습니다.
☞ 자산을 지키는 자산배분 투자 전략 자룡의 미주병법 [수비편]
1. 계산기로 예상 소득세를 계산한다.
위에 안내드린 것처럼 계산기 들어가서 돌려보시면 계산 금액이 나오실 겁니다. 여기서 양도 소득 총합계가 얼마인지 확인하세요.
2-1. 250만 원이 넘지 않는 경우
250만 원이 넘지 않는다면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 종목 중 +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을 일부 매도하여 250만 원에 가깝게 맞춥니다.
그리고 해당 종목을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면 동일한 가격에 재매수합니다. 매수, 매도에 대한 수수료는 발생하지만 다음 연도에 더 큰 수익 발생 시 매도할 때 양도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2-2. 250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
요약
지금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절세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해가 넘어가기 전 계산 및 워시 세일 전략 진행하셔야 합니다.
23년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는 24년 3~4월 각 증권사에서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250만 원이 넘지 않더라도 경험차원에서 꼭 신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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