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지난 5월 초 엄청난 급락이후에 지금은 반등에 성공한 SOXL ETF 일명 쏙솔이라 불리는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저도 라오어님의 무한매수법 때문에 SOXL을 알게 되었고, 투자를 진행했었지만 반도체 산업 관련 레버리지 etf라는것 말고는 상세하게 알고 있지는 못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SOXL ETF Port 구성과 같은 상세한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SOXL에 투자하고 계신다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은 내용이니 아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SOXL 기본 정보
운용사 | Direxion | 수수료 (운용보수) | 0.96% |
배당주기 | 분기 | 추종지수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배당 수익률 | 0.07% | 레버리지 배수 | 3배 |
SOXL은 정확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Ticker : SOX) 를 추종합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란 미국 나스닥시장과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 중 반도체 설계ㆍ제조ㆍ유통업과 관련된 16개 미국 반도체회사의 주가를 포함하고 있어 빠르게 반도체 관련 주의 가격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수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운용보수라고 불리는 SOXL의 운용수수료는 0.96%로 etf 중에서도 비싼 축에 속하는데요. 매매수수료는 내본적은 있어도 운용 수수료는 따로 내보신적이 없을거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운용수수료는 etf 가격에 이미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용수수료가 연간 1%인 100달러 짜리 etf가 존재한다고 해보시죠. 시가총액이 1년 간 횡보를해서 전년동일날짜대비 같은 시가총액을 유지했다면 운용수수료인 1% 1달러가 가격에 반영되어 99달러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운용 수수료는 1년 혹은 월로 반영되는것이 아니라 일할 수수료 형태로 발생됩니다. 1달러는 연간 수수료를 의미하고 연간 거래일이 약 200일 정도 된다고 하면 0.005달러/day가 수수료로 etf 가격에 반영됩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운용 수수료가 비싸고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긴 횡보장이나 하락장에서는 자산의 원금이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SOXL ETF의 Prot 구성
회사명 | ticker | 비중 |
Dreyfus Government Cash Management Institutional Shs | DGCXX | 17.29% |
Financial Square Treasury Instruments Fund FST Shares | FTIXX | 9.16% |
Intel Corp. | INTC | 6.73% |
Broadcom Inc. | AVGO | 6.26% |
Texas Instruments Inc. | TXN | 5.72% |
NVIDIA Corp. | NVDA | 5.48% |
Qualcomm Inc. | QCOM | 4.95% |
Applied Materials Inc. | AMAT | 3.84% |
Micron Technology Inc. | MU | 3.82% |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 ADR | TSM | 3.48% |
인텔, 엔비디아, 퀄컴 대만의 대표 반도체 업체 TSMC 유수한 반도체 기업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습니다만, 의아스러웠던것이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없다니..... 국뽕에 취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DGCXX와 FTIXX는 무엇이길래 SOXL Port 비중의 30%가량을 차지하는것일까 의아했고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정말 DGCXX는 3배수로 화끈하게 만들어줄 강려크한 조미료일까요? ㅋㅋ CNBC 의 힘을 빌려 DGCXX를 찾아봤습니다.
번역하자면 DGCXX는 Dreyfus 정부 현금 관리 기금으로 투자자에게 유동성 유지와 자본보존을 위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펀드라고 합니다. FTIXX 또한 같은 맥락으로 저는 레버리지를 유지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와 같은 개념이가보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SOXL ETF 전망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이 발생했었죠?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 산업은 20년 3분기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고, 그와 반대로 코로나로인해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소비가전, 게임, IT 플랫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그래서 유수의 반도체 회사에서는 차량용반도체보다는 수요가 집중되는 가전제품용 반도체를 집중해서 생산하다보니 이러한 부족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앞으로 IOT (사물인터넷) 기반 가전제품과 5G 통신망, 전기차의 상용화가 가속화될것이고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가는 해당 산업이 잘나간다고 함께 올라가지 않는다는것을 21년 5월에 보여주었죠? 대대적인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주가가 급등할줄 알았던 SOXL은 급락에 급락을 거듭하다가 최근 6월 들어와 다시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참고만 하되 투자는 신중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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