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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의 Honey Tip/생활꿀팁

괌 자가격리 면제 방법

by za.ryong_ 2021. 8. 25.

최근 델타 변이가 심해지면서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되었던 괌이 자가격리 면제를 받으려면 PCR 증명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출국뿐만 아니라 한국 재입국 시에도 PCR 음성 검사서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괌 자가격리 면제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 괌 자가격리 면제를 위한 필요 서류

 

우선,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무는 중요치 않은것 같습니다. 괌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영문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것은 영문 PCR 검사 음성 증명서이고요. 영문으로 된 음성 증명서를 받기 위해서는 큰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다만 72시간 내에 PCR 검사 영문증명서를 가장 적은 동선으로 준비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 진료소를 이용하기

8월 25일부터 인천공항 T1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예약제로 변경됩니다. 아래의 주소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airport.kr/ap_cnt/ko/svc/covid19/medical/medical.do#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 진료소 검사비용은 평일과 주말에 따라 가격이 일부 상이하나 내국인의 경우 12~13만 원대에 PCR 검사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말은 평일 07시~09시/공휴일을 의미합니다. 검사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PCR 검사 항원검사 PCR + 항체검사
평일 주말 평일 주말 평일 주말
내국인 126,000원 130,000원 66,000원 70,000원 176,000원 180,000원
외국인 174,000원 180,000원 84,000원 90,000원 224,000원 230,000원

 

보통 PCR 검사의 경우 검사시간으로부터 4~5시간 이후에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1600-5110 또는 032-741-9000으로 연락하시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국문 음성 확인서 → 영문 증명서로 전환

괌 출국 전 집 근처 가까운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고 국문 증명서를 받은 다음, 이를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진료소로 가져가면 영문 증명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문 PCR 음성 확인서 원본
  • 여권

위 두가지 준비물을 가지고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공항의료센터로 가져가시면 영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사본은 발급이 불가능하오니 꼭 원본을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괌 → 한국 재입국시에도 PCR 검사 증명서가 필요하다

 

신혼여행지를 알아보면서 여행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백신을 맞았더라도, 한국 재입국 시 괌 현지에서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는 가장 큰 허들이었기 때문에 괌 여행을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저처럼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신 분들은 괌 현지 병원 또는 공항에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PCR 검사소에 들려 검사 증명서를 발급해와야한다는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현실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수그러들어 예전처럼 편하게 해외여행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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