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L은 다우존스 인터넷 기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그냥 추종하지 않습니다. 화끈한 하이텐션으로 추종합니다. 티커 중 WEB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입니다. 오늘은 WEBL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요. 이 화끈한 ETF로 어찌 돈을 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EBL ETF 소개
다우존스 인터넷 기업 지수를 추종하는 WEBL ETF, 즉 인터넷으로 장사하는 모든 업체에 투자합니다. 그것도 대출받아서요.
레버리지 ETF란?
쉽게 생각해 내돈 100만 원에 대출 200만 원 받아 총 300만 원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겁니다. 이 돈을 300만 원짜리 아마존에 투자했다고 칩시다. 아마존이 100% 올라 600만 원이 되었습니다. 그럼 저는 100만 원 투자하고 300만 원을 벌어 300% 법니다. 반대로 아마존이 -100% 되어 휴지가 되었다고 칩시다. 그럼 내 돈 100만 원 외에도 200만 원을 추가로 손실 나게 됩니다. 레버리지는 화끈하게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손해도 화끈하게 날 수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배당금, 수수료 정보
- 배당금 : 없습니다. 화끈하게 수익으로 돌려줍니다.
- 운용 수수료 : 0.98% (100만원 투자하면 1년에 만원씩 운용보수로 가져갑니다)
- 운용회사 : direxion (레버리지 ETF 장인)
WEBL ETF 회사 구성 (Top 10 holdings)
| 회사 명 | 비율 |
| Amazon | 9.38 |
| Facebook - Class A | 7.16 |
| Alphabet Inc - Class A | 5.04 |
| Paypal Holdings | 4.98 |
| Salesforce | 4.94 |
| Netflix | 4.94 |
| Alphabet Inc - Class C | 4.70 |
| Cisco | 4.37 |
| SNAP Inc | 3.08 |
| Snowflake Inc | 2.84 |
다우존스에 상장된 인터넷 회사는 거의 다 들어갔다고 보면 됩니다. 눈에 띄는 건 요새 죽 쑤고 있는 아마존, 페이스북 비중이 상당히 크네요. 기업소개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 알파벳 클래스A, C : 구글 보통주, 우선주입니다. 우선주는 주주종회에서 의결권은 없지만 대신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입니다.
- 페이팔 : 우리나라로 따지면 카카오페이 같은 회사입니다.
- SNAP : 페이스북, 싸이월드 같은 SNS 회사입니다. 텔레그램처럼 10초 뒤 메시지, 사진이 사라지는 게 특징
- 시스코 : 무선인터넷 중계기 공급 업체입니다. KT가 중계기 사업만 하신다 생각하면 됩니다.
- 스노우플레이크 :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투자해 유명해졌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회사입니다.
WEBL ETF 활용한 투자방법
기본적으로 레버리지 ETF이기 때문에 단기투자에 유용합니다. 10월 29일 현재 과매수, 과매도 지표인 RSI가 49.77입니다. 페이스북, 스냅챗 등 애플의 정보보호정책 때문에 죽 쑤고 있고, 아마존 또한 힘 못쓰고 있죠. WEBL 저라면 라오어 무한 매수 법 이용해서 돈 벌어보겠습니다. RSI 60p 이하일 때 들어갑니다. 레버리지 ETF인 만큼 손해날 것 충분히 염두에 두고 투자합시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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