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전자책 구독 서비스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 밀리의 서재 가장 심플하고요. 이용하기도 편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밀리의 서재 이용하다 취소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에 따라 책 읽는 목적,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밀리의 서재,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활용법과 잘 맞는 유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밀리의 서재 기본 정보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입니다. +@로 종이책 구독 서비스 또한 존재합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밀리의 서재 구독 서비스 가격
- 전자책 구독 서비스 : 9,900원/월 (아이폰 인앱 결재 시 12,000원)
- 종이책 구독 서비스 : 15,900원/월 (인앱 결제 불가, 밀리의 서재 추천 책 1권 배송)
밀리의 서재, 회원가입 처음하면요. 1달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일단 무료 서비스 사용해보시고 결재하시길 바랍니다.
밀리의 서재 도서
시중에 나와있는 신간 책들, 거의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웹소설, 판타지, 무협 등은 없는 것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소설류 독서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있는지 미리 확인하시고 구독하시길 권장합니다. 그 외에도 전문지식이 포함된 전공책이나 옛날에 발행된 책들 (전자책이 없는 서적 등) 없습니다.
밀리의 서재 활용법 (핵심기능)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활용법은 아닙니다만, 저는 이렇게 활용했습니다.
바쁠 땐 오디오북 기능 활용
책 읽을 시간 따로 빼기 쉽지 않습니다. 운동도 해야 하고요. 밥도 먹어야 하죠. 이럴 때는 오디오북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책의 모든 내용을 다 담지는 않았습니다. 그 부분은 좀 아쉬워요. 그래도 해당 책의 핵심적인 내용 빠르게 습득하기엔 오디오북 만한 게 없습니다. 책 읽을 시간이 없거나, 예전에 읽었던 책 중 리마인드 하고 싶을 때 오디오북 기능 이용하면 좋습니다.
전자책만 가능한 다독방법
독서 방법 중 안 좋은 습관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완독인데요. 특히 독서 입문자들에겐 치명적입니다. 재밌는 책 걸리면 상관없는데, 정말 재미없는 책들, (특히 해외 번역 서적 등) 걸리면 독서 포기하기 쉽습니다. 저도 이러한 나쁜 습관 있었는데, 밀리의 서재 이용하면서 고쳤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선 가능합니다. 읽고 싶은 부분까지만 읽고요. 재미없으면 바로 덮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책으로 넘어갑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독서습관 고쳤습니다.
밀리의 서재, 이런 분들만 이용하세요
밀리의 서재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서비스입니다. 최소 한 달에 만원 들어가는데 제대로 이용 못하면 아깝잖아요. 단점은 커버하고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분들은 밀리의 서재 100%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
독서에 익숙하신 분들에겐 밀리의 서재 비추입니다. 종이책에 비해 충분히 사유할 환경 제공하진 않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처음 독서 습관 들이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습관 들이려면 무엇보다 접근성 좋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전자책 구독은 상당히 메리트가 있죠. 다양한 책 읽고 싶은 부분까지만 읽을 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오디오북 기능까지 활용하면 금상첨화입니다.
태블릿 PC 가지고 계신 분들
밀리의 서재,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근데요. 오래는 못 봅니다. 화면 작아 눈도 아프고요. 가독성도 떨어집니다. 아이패트, 갤럭시 탭 같은 태블릿 가지고 계시다면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스마트폰만 가지고 계신 분들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비추입니다. 밀리의 서재
다양한 섹터 정보가 필요한 분들
밀리의 서재, 전문 지식을 다루는 책들 많지는 않습니다. 반면 정말 다양한 분야의 신간 책들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평소 책 읽는 습관이 소설, 자기 계발, 인문학, 역사 가리지 않고 읽는 분이라면 밀리의 서재 추천입니다.
밀리의 서재, 이런 분들은 피하세요
밀리의 서재 구독 서비스 큰 기대하지 않으면 이용할만합니다. 반면 밀리의 서재에 큰 기대 가지고 있는 분들, 구독 피하셔야 합니다.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들
책을 읽다 보면 한 분야에 대해서만 깊게 파는 경우 종종 발생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이러한 전문성까지는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성을 원하신다면 밀리의 서재는 비추입니다.
장시간 독서에 익숙하신 분들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독서,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읽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눈 피로감이 장난 아니거든요. 짧게 짧게 읽는건 상관없으나 길게 읽는 것에 익숙하신 분들은 오히려 밀리의 서재가 독서 습관 형성에 방해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밀리의 서재에 대해 알아봤고요. 이러한 부분 참고하시어 밀리의 서재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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