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오미크론'이라는 떠돌 정도예요. 저 또한 오미크론에 걸리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코로나는 코로나인 것 같습니다. 컨디션 안 좋고요. 힘듭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오미크론 증상과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알아보기
오미크론 증상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현재 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셨다면 즉시, 신속항원검사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 줄이 나오셨다면 코로나 지원금 받을 수 있는지도 한번 알아보세요.
코로나 재택치료 지원금 신청 방법 및 대상 알아보기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이 심해지면서 정부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병원 자가격리에서 재택치료로 변경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코로나 재택치료 지원금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인 기준 최대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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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01 목감기 증상
몸이 안좋아지기 2~3일 전부터 목감기 증상이 있었습니다. 목이 따갑고 물 넘기기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열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 감기겠거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목감기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봤는데요. 음성이 나왔습니다.
step.02 기침+가래
목 아픈건 좀 줄어들고, 기침과 가래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죠. 잠자리에 들기 전, 또는 아침에 증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노란 가래 또는 콧물 등이 나왔고, 기침은 간헐적으로 발생했습니다.
step.03 두통+미열+몸살
기침과 가래는 계속 유지된 상태에서 두통과 몸살끼가 찾아왔습니다. 두통은 심한 건 아니고요. 좌우 관자놀이 쪽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몸살 끼인데요. 많이 지치고 피곤했을 때처럼 몸에 힘이 잘 안 들어가고 뻐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온을 재보니 36.9~37.0도가량 약간의 미열이 존재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이신다면 신속항원검사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요새 PCR 검사 제도 바뀌신 거 아시죠? 의심증상만 있다고 해서 무료로 PCR 검사받을 수 없습니다. 우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높이는법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 전 개인이 스스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간소한 코로나 검사 도구입니다. 그래서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진다고들 알고 계신데요. 2 줄이 잘 안나와서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2 줄이 나오면 양성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1번의 음성, 1번의 양성 나온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높이는 방법 말씀드릴게요.
우선 신속항원검사는 가까운 편의점,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6,000원이고요. 한 사람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작 전 손을 깨끗하게 씻기
신속항원검사 시작전, 손을 깨끗하게 씻으세요. 알코올로 소독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PCR 검사하시는 검사원들과 같은 환경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면봉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기
신속항원검사기 구매하면 긴 면봉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이 면봉을 우리 코 안으로 집어넣고 나온 분비물을 포함된 무색 용액에 담가야 하는데요. 이 면봉에 이물질 들어가면 당연히 검사 결과 이상하게 나올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라텍스 장갑 끼고 검사 시행했습니다. 당연히 면봉 머리 쪽은 건드리지 않도록 노력했고,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으로 잡았습니다.
코 깊숙히 찌르기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과정인데요. 자가로 검사하다 보니 코를 대충 찌르고 용액에 담가 놓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정말 코 안 쪽으로 기침이 나올 것처럼 깊숙한 곳까지 찌르셔야 해요.
살짝 아픈 감도 있었지만, 정확한 검사를 위해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양쪽 코 둘 다 찌르셔야 합니다.
면봉을 무색 용액에 10회 이상 담그기
분비물이 묻은 면봉 무색 용액에 위아래로 10회 이상 흔들어주세요. 분비물이 무색 용액과 잘 반응할 수 있도록 교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고 용액을 키트에 3방울 떨어뜨린 후 최소 15분 이상 기다리면 검사가 끝납니다. (그 전에 두 줄 나오면 양성입니다.)
저처럼 두 줄이 나오면 코로나19 양성을 의심해봐야 하고요.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 가셔서 PCR 검사받아보셔야 합니다.
PCR 검사 시간 줄이는 법
이렇게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면 제일 정확한 PCR 검사로 또다시 확인받으셔야 해요. 그런데 이 PCR 검사 모두 유료로 전환되고,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시행하기 때문에 보건소에 사람 항상 많습니다.
낮에 가면 보통 2시간은 기다려야 검사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방법 추천드립니다.
무료 검사소 대기
PCR 무료 검사소는 오전 9시~12시, 오후 13:30분 ~ 16:30분 검사 시행합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코로나 선별 진료소의 경우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의심되는 분들, 가족이 확진되어 밀접접촉자이신 분들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검사 시간 중간에 가면 2시간 넘게 기다립니다. 검사소 열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전 방문하시면 시간을 좀 줄여 검사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증상 및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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