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발전하면서 좋은 무료 노트 앱이 많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원노트와 에버노트 많은 분들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잘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트 앱 잘만 사용하면 평범한 일반인에게 슈퍼파워 생기는 겁니다. 오늘은 노트 앱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는 '노린이(?)'들을 위한 원노트, 에버노트의 특징과 메모를 하면서 생기는 능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모를 해야 하는 이유 (능력)
메모하는 습관, 어렵습니다. 근데 한번 생기면 잘 안 없어집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도 특별한 능력 얻죠. 마치 어벤저스 마블 히어로들처럼요.
무의식 중에 영감을 캐치하다
많이들 느끼실 겁니다. 좋은 생각, 좋은 아이디어들, 무의식 중에 나옵니다. 작정하고 생각하려 하면 안 납니다. 그래서 메모 앱 필요합니다. 요즘은 '마이크 버튼' 누르면 음성을 글자로 바꿔줍니다. 나의 멋진 영감을 버튼 하나로 캐치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감이 나중에 큰돈을 버는데 초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걸어 다니는 도서관이 되다
주변에 이런 사람 하나씩 꼭 있죠? 뭐 물어보면 다 아는 사람, 백과사전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이런 사람들 평소 메모 앱 잘 활용합니다. 그들의 메모앱안에는요. 가지런히 정리된 분류로 방대한 데이터들, 축적되어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들 자주 들여다 보겠죠. 그래서 키워드만 던지면 메모앱 안켜도 바로 나오는겁니다. 멋지지 않나요?
데이터 시너지 효과
메모앱 사용하면 개인의 영감, 기록, 지식들이 쌓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데이터들, 나중에 글을 쓰거나, 발표를 할 때 그리고 누군가를 위로할 때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일단 한번 기록해보세요. 당신의 삶이 바뀌게 될 겁니다.
원노트와 에버노트의 장단점
결론적으로 저 같은 라이트 유저, '노린이'들에게는 원노트 추천합니다. '노린이'에서 '노트 프로'로 진급하면 그때 에버노트로 넘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기능과 속도 에버노트가 원노트를 압도합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꾸준한 메모 습관 들이기에는 원노트만 한 게 없습니다.
동기화 기기 측면 : 원노트 승
우선 에버노트는요. 무료 버전의 경우 딱 두대만 동기화됩니다. 보통 스마트폰 많이 쓰니 1대 사용할 거고, 나머지 태블릿이나 개인 노트북 지정하겠죠? 그런데 원노트는 동기화 기기 무제한입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메모가 가능하다는 뜻이죠. 물론 에버노트 유료버전 사용하면 동기화 기기 무제한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메모 습관 들이는 게 먼저입니다.
강력한 태그 기능 : 에버노트 승
많은 '노트 프로'들이 에버노트를 추천하는 이유, 강력한 태그 기능 때문이에요. 메모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처럼 특정 단어를 태그로 달 수 있습니다. 태그 검색만으로 빠른 데이터 확인 가능하죠. 즉, 바텀 업 방식이 가능합니다. 반면 원노트 태그 기능이 있긴 있는데 에버노트보다 불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우리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메모마다 일일이 태그 달까요? 오히려 상위 카테고리부터 하위 노트로 정리되는 원노트의 탑다운 방식에 익숙합니다. 우선 탑다운 방식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바텀 업 방식의 필요성 느끼실 겁니다. 그때 에버노트로 넘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메모 용량 : 원노트 승
에버노트 무료 버전은 월 올릴 수 있는 용량이 60MB로 제한됩니다. 뭐 글 하나 끄적거리는데 60MB나 나가겠어 할 수 있습니다만, 웹사이트 스크랩 또는 사진 첨부할 때 생각보다 용량 많이 들어갑니다. 에버노트는 이러한 부분 제한적입니다. 반면 원노트, 올리는 건 무제한입니다. 다만 전체 용량 제한은 있습니다. 5GB인데요. 우리 같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충분하고도 남을 용량이죠. 우리의 메모 습관이 점점 발전할수록 1회 메모당 필요용량은 많아질 겁니다. 에버노트는 그 한계점이 빨리 올 테고, 한껏 페이스 올린 메모 습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반면 원노트는 노트 중수까지 올라갈 수 있는 시간 충분히 줍니다.
메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원노트 강력 추천합니다. 원노트 충분히 익숙해지면요. 그때 에버노트로 데이터 백업해 이사하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