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오랜만에 21.02.16 나스닥 시황입니다. 2월 이후 나스닥은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0%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변동장세는 이제 지나간듯 합니다.
하지만 애플, 테슬라와 같은 성장주는 실적발표 이후 이렇다할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는것은 성장주가 아닌 은행주와 같은 가치주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미국의 코로나 환자 급감
현재 미국내 백신이 보급되면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합니다. 이르면 4~5월내에 코로나 사태 종식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하니 조 바이든 정부의 3월 중순 부양책과 맞물려 정통적인 가치주가 더 좋아보인다고 시장이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2. 미국 10년물 국채 가격 급상승
채권 금리가 1.3%까지 육박할정도로 2월들어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작한게 아닌가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서 일부 성장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성장주 이외에도 금과 같은 안전자산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 자산 매입 축소를 통한 금리 상승)
공포 & 탐욕 지수입니다. 71P로 지난주 50P 대에서 탐욕이 많이 올라왔네요. 시장은 미국내 코로나 종식을 이미 반영한듯합니다.
결론
최근 주 포지션으로 가지고 있는 애플과 테슬라가 맥을 못추고 있지만, 기업 펀더멘탈엔 문제가 없으니 합리적인 가격까지 도달한다면 일부 보유한 현금으로 추가 매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머스크형님은 코인 언급 그만 좀 ㅜ) 두 기업 모두 RSI, MACD는 과매수 구간이 아니고요 주가는 15일 평균선를 뚫고 내려가고 있는데, 60일 평균선 언저리쯤이 어여쁜 가격대로 보여집니다. 팔로워 여러분들도 이번 한주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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