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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의 뉴스

자룡의 메모 #16_21.03.25

by za.ryong_ 2021. 3. 26.

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오랜만에 21.03.25 나스닥 시황 한번 살펴봅니다. 한국시장도 그렇지만 미국시장도 요즘 참 재미없쥬? 03.15일을 기점으로 좀 올라가나 했더니, 3일 뒤 바로 마삼 맞고 계속 빌빌대는군요.

 

 

 

이슈는 정해져있죠? 금리 상승 말고는 딱히 악재가 보이지 않습니다. 03.18일에 주식이 크게 떨어진 이유도 금리가 1.7%까지 급하게 상승하면서 시장이 놀라부렀죠. 그 동안의 메모를 쭉 살펴보는데 금리 인상이 처음 언급되었을때가 01.11일 메모였습니다. 그때 10년물 미국채 금리가 1.15%대였으니, 약 3개월만에 많이 오르기도 했네요. 이렇게 급상승하니 시장 참여자들이 FED가 손뗀것 아닌가하는 의심을 할 수 밖에요. 

 

금리 인상이외에도 미재무부장관 재닛 옐런 누님의 세금 인상 불가피 발언이 이슈가 되어 24일 큰 하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년 미국 상원 선거가 있는 만큼 상원 장악을 위해서라도 민주당이 함부로 올리긴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요즘 시장은 확실치 않은 이슈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것 같네요.

 

 

 

 

탐욕으로 물들었던 미주 시장이 중립을 지나 어느새 공포국면에 접어들었네요. 공포&탐욕지수는 40p입니다. 저는 2월 25일 일부 손절하고 현금 포지션을 50% 이상 늘려놓은 상태라 다행이지, 그대로 홀딩하고 있었다면 매일 밤, 잠 못드는 3월이 될뻔 했어요. 

 

결론

 

요즘 빈센조라는 드라마를 즐겨보는데요. 극 중 빈센조로 열연중인 송중기 형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승산없는 전쟁터에선 포기도 기회입니다.' 팔로워 여러분들께서도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관망하면서 3월 잘 넘겨보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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