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플러스 이용 후기 - 장점 단점 (먹튀 걱정?)

요즘 공중파 드라마보다는 무빙, 마스크걸처럼 특정 OTT 서비스에서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인기입니다. 다만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구독료가 꽤 부담될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피클플러스 후기,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피클플러스 후기 장점 단점

해당 글에서는 피클플러스 이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피클플러스는 넷플릭스 등 OTT 계정 공유 중개 플랫폼인데요.

먹튀 걱정 없이 OTT 서비스 구독료를 최대 1/4 수준으로 줄일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입니다. 피클플러스를 이용하려면 파티장 또는 파티원 중 하나의 역할 선택해야 하는데요.

각 역할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OTT 서비스 계정의 실제 주인으로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해야 합니다. (다인 계정) 이후 피클플러스에 아이디, 비번을 입력해 둔 뒤 파티원들의 가입 탈퇴에 따라 계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피클플러스는 OTT 계정 공유를 먹튀 걱정 없이 안전하게 관리해 주는 대신 수수료를 받는데요. 파티장의 수수료는 450 원으로 파티원 대비 50% 저렴합니다.

추가적으로 피클 매칭이 아닌 지인 초대로 파티원을 직접 구해오면 수수료 할인 추가로 들어갑니다. 즉, 거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파티원이 탈퇴할 때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비밀번호를 변경해줘야 합니다. 저도 1년 간 이용해 봤지만 생각보다 가입/탈퇴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때마다 다른 파티원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비밀 번호 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다소 귀찮을 수 있습니다.

파티장의 OTT 서비스 계정을 공유받고 콘텐츠를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파티장처럼 아이디를 만들 필요도 탈퇴할 때마다 비번을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중도 탈퇴 시 이용 기간만큼만 비용을 정산하여 카드 결제되기 때문에 이용 기간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합니다.

파티원의 수수료는 990 원으로 파티장의 수수료 대비 2배가량 비쌉니다. 1,000원이 안 되는 돈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다수의 OTT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부담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파티 가입 시 즉시 매칭이 불가능한 OTT의 경우 파티가 구해질 때까지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국내에 피클플러스 외에도 링키드, 그레이태그 등 다양한 OTT 아이디 중개 플랫폼이 있지만 이들과 다른 피클플러스만의 특징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OTT 아이디 중개 플랫폼 투탑 중 하나로 꼽히는 링키드의 경우 보증료를 따로 받아 먹튀를 방지하는데요. 피클플러스는 카드 자동결제 시스템으로 보증료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증료를 따로 받지 않음으로써 이용자는 가입 한달 이후에 자유로운 탈퇴 또는 재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다른 플랫폼 대비 파티장의 비번 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파티원은 보증료 부담, 위약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지요.

마지막으로 일단 파티장이 매칭 신청을 걸어놓으면 파티원이 모두 구해지지 않더라도 나머지 3/4 금액에 대해서는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해당 서비스에는 보증금 / 위약금 제도는 없지만 이용에 대한 카드 자동 결제 시스템으로 탈퇴자에게 청구되고요.

파티원 탈퇴 시 그 시간부로 다른 파티원에 대해 자동 매칭이 진행되고요. 매칭이 이루어질 때까지 정산 금액에 대해서는 보장하기 때문에 파티장과 파티원의 부담을 최소화시켜줍니다.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제공 회사에서는 가족 외 타인에게 아이디를 공유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약관 위반이지 불법은 아닙니다.

아이디 공유에 의한 수익성 악화 때문에 가입 약관에 이러한 아이디 공유 금지 조항을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OTT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고소나 처벌은 사실상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