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한국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실시하면서 해외여행 생각하시는 분들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PCR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PCR 검사는 입출국 시 최소 3번 진행해야 하며 지정 병원 또한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입출국 시 필요한 절차와 꿀팁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매뉴얼
출국서부터 입국까지 시간 순서대로 설명할 예정이며, 각 나라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출국시 준비사항 (한국 → 해외)
- 백신 2차 접종 증명서 (영문, 접종 후 14일 경과 필요)
- 출발 시간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받은 PCR 검사 음성 확인증 (영문)
중요한 것은 영문으로 된 증명 서류들이 영문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요. 출발 시간 기준 3일 이내에 받은 PCR 검사서여야 합니다. 각 나라마다 지정 검사소를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일 확실하고 편한 검사소는 인천공항 터미널 검사소입니다.
인천공항 PCR 검사소 안내
구분 | PCR 검사 | |
평일 | 주말 | |
내국인 | 126,000원 | 130,000원 |
PCR 검사 비용은 주말이 평일보다 4,000원 비쌉니다. 증명서는 기본적으로 영문 발행이나, 중국, 일본 등 특정 양식을 요구하는 나라의 경우 그 양식에 맞게 발행 가능합니다.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PCR 검사 외 영문 증명서를 또다시 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인천공항은 한방에 해결됩니다. (영문 증명서 발급 2만 원가량 비용 소요) 검사소는 1 터미널 지상 1층에 동, 서 두 곳과 2 터미널 지하 1층 한 곳으로 총 세 개의 검사소가 존재합니다. 검사 예약 필히 하시길 바랍니다. 검사소 오픈 시간은 07시~18시 평일/주말 모두 동일합니다.
인천공항 검사 루틴
- 항공기 예매 시간을 오후 비행기로 예약한다.
-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PCR 검사 진행한다. (사전 예약 필수)
- PCR 검사 결과 나오기까지 4~5시간 소요.
- 공항 대기 후 음성 증명서 + 접종 증명서 (영문) 제출하여 수속 진행
오전 비행기로 예매하면 검사 못받습니다. 검사소 오픈이 7 시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검사 결과 11~12시 돼야 나옵니다. 그러니 그 이후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입국 시 준비사항 (해외 → 한국)
- 출발 시간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받은 PCR 검사 음성 확인증 (영문)
출국 시 절차가 제일 복잡합니다. 여기까지 끝내고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겁니다. 여행을 모두 즐긴 후 입국 비행기 출발 시간 72시간 전 PCR 검사받으시고 음성 확인증 챙겨 와야 합니다. 해당 나라 공항에서 받으셔도 되고요. 가이드 또는 현지인 도움받아 인근 병원에서 검사받아도 됩니다.
입국 완료후 준비사항
- PCR 검사 증명서 음성 확인증 (국문)
한국 입국 완료 후 바로 자택으로 귀가합니다. 그 후 추가로 PCR 검사 또 받아 음성 증명을 완료해야 합니다. 여기서 꿀팁, 입국 완료서부터는 유료로 PCR 검사를 할 필요 없이 가까운 보건소 방문하여 무료로 PCR 검사 진행합니다. PCR 검사 한건 당 10만 원 이상이기 때문에 보건소 또는 무료 검사소를 추천합니다.
해외여행 항공권 티켓팅 진행시 주의사항
최근 유가 폭등으로 코로나 이전 항공권 비용이 평균 100만 원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 부분 충분히 인지 하시고요. 각 나라별로 입출국 규정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항공권 취소해하는 상황도 발생하는데요. 이때 항공권 예약은 필히 카드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현금으로 예약하는 경우 제휴 여행사를 통해 환불을 받아야 해서 시일이 오래 걸립니다. 카드 통해서 진행하면 바로 환불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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