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모주 시장 어려워졌습니다. IPO 한다고 무조건 돈 버는 것도 아니고, 균등 청약 노리고 신청한다고 해도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돈은 우리의 경제적 자유를 이뤄줄 군사와 같은 존재입니다. 조금이라도 돈을 잃지 않고 지키는 투자 진행해야 합니다. 오늘은 실패 없는 공모주 청약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전략 (사전점검)
각 공모주 청약 진행할때 마다 확인해야 할 point들이 있습니다. 우선 사전 점검 항목입니다.
청약 일정 확인하기
중요합니다. 제가 각 공모주 청약 분석때마다 말씀드리지만 청약 당일에 공모주 넣고 싶어도 해당 증권사 계좌 없으면 청약도 못합니다. 얼마나 아쉽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청약 일정 확인은 필수고요. 메이저 증권 회사 계좌 하나씩 꼭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증권 계좌는 신규 생성 후 3주 뒤에 추가 생성이 가능합니다. 시간 될 때 미리미리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재무제표 확인하기
재무제표가 좋다고 상장 당일 따상 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상폐 직전인 최악의 회사들 걸러낼 수 있습니다. 우선 유동산과 유동 부채의 비율인 유동 비율과 자산과 자본금의 비율인 자본 잠식률 따져 보십시오. 그리고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흑자가 나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귀찮으시면 제가 분석한 글을 보거나 인터넷에서 검색이라도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상장 당일 유통 주식 가능 수 확인하기
자본주의 사회는 수요와 공급이 기본입니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릅니다. 그래서 상장 당일 의무로 보유해하는 주식과 바로 풀릴 수 있는 주식의 수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40% 이하면 안전권입니다. 여기까지가 사전 점검 사항이고 이제부터가 핵심입니다.
공모주 청약 전략 (핵심 point)
위 사전점검은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이제부터 알려드리는 핵심 포인트는 청약 당일에 확인해야하는 정보들입니다. 이것만 확인하시면 돈 잃을 가능성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확정 공모가 확인하기
청약 공모일이 도래하기 전에 희망 공모가라는 것을 발표합니다. 말 그대로 해당 기업이 주당 얼마를 받고 싶다는 기댓값이죠. 이 기대값이 공모 가격 범위 이하라면 절대 들어가면 안됩니다. 물릴 가능성 높습니다. 최소 공모가격 범위 상단 치나 그것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확정 공모가가 났다면 들어갑니다.
기관 의무 보유 확약 비율 확인하기
개인 청약 물량 이외 기관 청약 물량이 따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의무로 보유해야 좀 더 저렴하게 청약받을 수 있는 물량이 따로 있는데 그 물량의 비율을 기관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비중이 크면 클수록 기관이 해당 공모주에 대한 확신이 높다는 걸 알 수 있고요. 상장 당일 공급이 그만큼 줄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좋습니다.
경쟁률 확인하기
보통 첫째 날의 경쟁률 낮습니다. 왜냐면 저처럼 간 보고 들어가는 사람도 많고요. 보통 공모주 할 때 많이 받으려고 대출 당기는 분들 많습니다. 하루라도 이자 적게 내려고 둘째 날 청약 하는 분들 많아요. 최소 첫날 청약 경쟁률이 30 : 1 은 넘어가야하고요. 둘째날 100 : 1 이상 넘어가면 도전합니다. 요새 청약 경쟁률 양극화가 심해졌습니다. 어떤 공모주는 2000 : 1을 기록하는 반면, 어떤 공모주는 2일 차에도 10 : 1을 못 넘는 것도 많습니다. 경쟁률이 많이 높다면 균등 청약도 못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출도 한번 고려해봐야합니다.
청약 1일 차 청약 신청하기 (뇌피셜)
이건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오면서 느꼈던 것은 2일 차 청약 신청보다, 1일 차 청약 신청 때 공모주 배정받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좋습니다. 1일 차에 먼저 넣고 2일 차에 위 사항 확인한 후 취소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실패하지 않는 공모주 청약 전략 알아봤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11월 공모주 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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