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에서 곧 신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쌍용 J100이라고 불렸던 모델입니다. 출시 전부터 랜드로버 이보크와 비슷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았었죠?
디자인만 보자면 확실히 씽용차 같지 않은 쌍용 토레스, 오늘은 쌍용 토레스의 가격, 크기, 출시일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쌍용 토레스 가격 크기 출시일 정보
외관 디자인 확실히 잘 뽑았습니다. 쌍용 자동차 CEO 예병태 대표의 철칙인데요. "쌍용은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한다", 그동안 실망스러운 행보에서 벗어나 SUV 명가 다운 디자인으로 뽑혔습니다.
화이트 색상은 정말 랜드로버 이보크나, Jeep 체로키를 연상케 하네요.
쌍용 토레스 크기
쌍용 토레스는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하는데요. 모노코크 바디는 바닥 프레임과 바디가 일체형으로 제작된 것을 뜻합니다.
모노코크는 일반적인 승용차에 적용되는 프레임이고요. 모하비, 렉스턴, 무쏘 같이 대형 SUV에 주로 적용되는 프레임바디와는 다른 개념이에요.
모노코크 | 프레임 바디 | |
구성 방식 | 바닥 프레임과 바디가 일체형으로 제작 | 프레임 위에 바디를 올리는 형식 |
특징 | 경량화 가능, 연비 향상 프레임 바디 대비 프레임 강성↓ |
프레임으로 인한 무게 증가 낮은 연비, 대형 SUV에 주로 사용 |
쌍용에서 모노코크 바디가 적용된 SUV는 코란도입니다. 그래서 쌍용 토레스 또한 코란도와 동일하거나 조금 더 큰 크기로 나올 가능성 높습니다. 쏘렌토, 산타페 같은 도심형 SUV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쌍용 토레스 가격
아직 출시전이기 때문에 트림별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쌍용 SUV 라인업을 토대로 쌍용 토레스 가격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 코란도 : 2253만 원 ~ 2903만 원
- 렉스턴 : 3717만 원 ~ 5018만원
현대차로 비유하자면 코란도는 투싼, 렉스턴은 펠리 쉐이드 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쌍용 토레스는 현대의 산타페급일 테고요.
가격은 대략 3,000만 원 ~ 3,500만 원 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쌍용 토레스 유종
SUV 하면 경유차가 대부분일 텐데요. 요즘 경유값이 휘발유보다 더 비쌉니다. 환경 문제도 있고, 현 원유 상황도 녹록지 않기 때문에 일단 가솔린 버전만 출시될 예정입니다.
토레스 직전 출시작인 이모션이 전기 차임을 고려했을 때 토레스 또한 전기차 버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쌍용 토레스 출시일
6월 중순경으로 예정되어 있고요. 사전 예약과 동시에 양산 들어갑니다. 다만 정확한 출시일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조정될 전망이에요.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이 원활치 않아 쌍용 토레스 원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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