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71 현인과의 대화 - 귀스타프 르봉 #3(군중심리) 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르봉 선생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룡 : 선생님 그렇다면, 이러한 군중심리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나요? 르봉 : 음,,글쎄요. 아무리 군중심리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해도 휩쓸릴 수 밖에 없을때가 있을겁니다. 그만큼 군중의 힘은 엄청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군중 심리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자룡 : 경험이요? 어떠한 경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르봉 : 군중에 휩쓸렸던 경험들을 말하는겁니다. 그게 직접적인 경험이든, 책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이든 말이죠. 자룡님은 군중의 심리에 휩쓸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자룡 : 생각해보면, 17년도에 암호화폐 투자라는 군중의 광풍에 휩쓸려본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경험으로 많은걸.. 2021. 1. 9. 자룡의 메모 #10_21.01.07 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21.01.07 나스닥 시황 리뷰입니다. 21년 들어 하루하루 나스닥 변동성이 참 심하네요. 1.06일 나스닥만 봤을때 0.61% 소폭 하락 했습니다만, 상원 블루웨이브가 완성되면서 빅테크 반독점 이슈로 애플 등 기술주들이 큰 조정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01.07일 시장은 조울증 환자라도 되는것처럼 하루만에 전고점을 뚫어버리고 신고가를 갱신합니다. 오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통령, 상원, 하원이 민주당으로 삼위일체되면서 부양책 실행의 크기와 속도가 커지겠다는 기대감, 그리고 전날 너무 많이 떨어져 오른것일수도 있구요. 파티가 끝났으니 집에 돌아가라는 Mr.market의 말에 장 시작부터 어떻게 짐을 쌓야할지 당황스러웠는데 더 큰 파티를 열기 위해 잠시 쉬어갔던거였네요.. 2021. 1. 8. 자룡의 Military_20.12.31 (포트폴리오 공개) 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코로나로 다사다난했 2020년 한해, 팔로워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자룡이, 저 스스로를 돌아봤을때, 금전적으로 그리고 내면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최고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연말 특집으로 내년도 더 큰 성공을 다짐하고자, '자룡의 Military'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저의 프로필을 유의깊게 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아래와 같은 모토를 바탕으로 자산(Military)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1. 투자시장은 기본적으로 일종의 전쟁터다. 2. 돈은 나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군사들이다. 3. 나는 그런 군사들을 통솔하는 지휘관이다. '자룡의 Military' 코너에서는 자룡이 자신의 군사들을 어찌 통솔하고 있고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2021. 1. 8. 현인과의 대화 - 귀스타프 르봉 #2(군중심리) 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저번 대화 내용에 이어 르봉 선생님과의 대화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룡 : 선생님 왜 군중은 평소 개인으로 존재할때 하지않을 비이성적 판단과 행동을 자주하게 되는건가요? 르봉 : 군중은 하나의 정신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각 개인별로 지식, 지능과 같은 이성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열정, 본능, 애정 등의 감성적인 영역에서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서로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서 새로운 집단 정신을 형성하게 됩니다. 자룡 : 감성적인 영역으로 동질감을 느끼고 이를 토대로 서로 엮이다보니 존재 자체가 비이성적일 수 밖에 없겠군요? 르봉 : 네 맞아요 자룡님, 저는 이러한 현상을 정신적 감염이 전파된다고 .. 2021. 1. 8. 이전 1 ···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2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