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룡입니다. 팔로워 여러분들께서는 주식을 보통 언제 매수 또는 매도를 하시나요?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라도 장막판에 거래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유는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인데요.
장초반에 매수를 하고, 다음날 아침 내가 산 주식이 떨어져 있다면 그리고 다음날에도 떨어진다면, 기분이 아주 삼삼하겠죠? 그래서 저는 내가 산 주식이 두번 떨어지는 심리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주로 장막판에 거래하려고 노력합니다. 추가로 장초반엔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변동성이 적은 장 막판에 거래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수 또는 매도를 해야하는 시기가 오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쓰일 수 밖에 없죠. 미국 주식을 하는 투자자의 숙명이랄까요? 하지만 이러한 숙명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위대한 기능이 있습니다. LOC라는 기능인데요. 제가 쓰는 키움증권 이외 타증권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LOC 기능을 사용하면 일찍 일어날 필요 없이 장 막판에 자동으로 매수 혹은 매도가 가능합니다.
LOC란? Limit On Close의 약자입니다. 장의 막판 가격의 거래를 말합니다. 그럼 어떻게 장 막판에 자동으로 사고 팔 수 있는걸까요? 예를 들어 다음 사진처럼 APPL을 130$에 LOC 매수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장 막판 가격이 130$ 이하일때 만약 129$면 해당가격에 매수가 체결됩니다. 반대로 130$ 이상이면 매수되지 않습니다.
LOC 매도 기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사진처럼 APPL을 140$에 LOC 매도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장 막판 가격이 140$ 이상일때 만약 141$면 해당가격에 매도가 체결됩니다. 반대로 140$ 이하이면 매도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LOC 기능을 사용하면 부족한 수면시간을 확보할 수 있답니다 ^^ 다만 조건이 맞지 않으면 매수/매도가 진행되지 않기때문에 꼭 거래가 성사되어야 하는 경우에는 직접 매수/매도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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