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사는 법은 미국 주식을 기준으로 저녁 22시 반 또는 23시부터 각 증권사 해외 주식 전용 MTS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각 증권사별로 해외주식 거래 시 수수료와 환전수수료 또한 다르니 해외주식을 자주 거래하실 분이라면 가장 저렴한 거래 수수료의 증권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해외주식 사는 법과 각 증권사별 해외주식거래 수수료 정보, 밤새우지 않고 매수하는 방법, 해외주식 거래 시 한 증권사만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주식 사는 법 part.01 거래시간
날 짜 | 썸머타임 | 미국 주식 시장 개장 및 폐장 |
21.01.01 ~ 21.03.13 | 미적용 | 23:30 ~ 06:00 |
21.03.14 ~ 21.11.07 | 적용 | 22:30 ~ 05:00 |
21.11.08 ~ 21.12.31 | 미적용 | 23:30 ~ 06:00 |
해외주식 사는법 간단합니다. 우선 해외주식 시장이 열리는 시간대에 맞춰 사면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 분들이 해외주식으로 미국 주식을 많이 사시죠? 미국 주식 시장을 기준으로 서머타임 적용 여부에 따라 22:30분~23:30분에 주식시장이 시작됩니다. 이때 거래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불편하죠? 일찍 주무시는 분들은 거래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LOC 기능을 이용하거나 키움증권 같은 경우 17:30분부터 본래 장 시작 전까지 장전 거래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때는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왜곡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주식 중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저는 국내 주식은 공모주 청약만 할 뿐 미국 주식만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거래량과 시가총액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클수록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이야기이고요. 큰 하락이 발생했을 때 국내보다는 미국 주식이 대체로 방어가 잘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암호화폐 시장으로 따지자면 미국 나스닥은 비트코인이고 국내 코스피는 이더리움 클래식 같은 알트코인에 해당됩니다. 미국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고 확신하는 반면 한국 주식시장은 그것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박스피라는 오명을 듣지 않았었나요? 그래서 저는 주식 투자를 한다면 꼭 미국 주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주식 사는 법 Part.02 증권사 해외주식 전용 MTS 설치
해외주식을 사려면 증권사 해외주식 전용 MTS가 필요합니다.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국내와 겸용으로 쓸 수 있는 곳도 있고요. 해외주식 전용 MTS를 설치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 증권사를 선택하면 변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곳에 익숙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처음 선택 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했는데요. 증권사별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키움 | NH 나무 | 유진 | 미래에셋 | 삼성증권 | 한국투자 | KB | |
거래수수료 | 0.10% | 0.09% | 0.08% | 0.07% | 0.09% | 0.10% | 0.07% |
환율우대 | 95% | 100% | 80% | 70~80% | 95% | 80% | 100% |
이벤트 기간 | 1년 연장가능 |
22년 3월 31일 |
10년 | 평생 | 11개월 | 2년 연장가능 |
1년 |
일단 이벤트가 적용된 환율우대와 거래수수료입니다. 일단 이벤트 기간과 거래수수료로 따지자면 유진이 제일 나아 보이긴 합니다. 미래에셋도 0.07%에 평생이라는 기간이 있지만, 신규 고객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벤트 기간이 계속 진행되는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키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움은 환율 우대 95%에 거래수수료 0.1%입니다. 여기서 꿀팁 나갑니다.
키움 증권 수수료 깎을 수 있다.
키움증권 0.07%로 수수료 깎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키움증권에 유선상으로 상담원에게 수수료 0.07%로 조정 가능한지 요청하면 됩니다. 운영금액이 적더라도 대부분 승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계좌를 여러 개 개설 가능한데요. 수수료 혜택 받으려면 각 계좌마다 신청해야 합니다.
환율 우대란?
환율 우대란 95%를 고객에게 우대해준다는 말입니다. 증권사별로 매매기준율이라는 것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외화를 살 때의 금액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차액을 보통 증권사에서 다 가져가야 하지만 고객을 우대하기 위해 5%만 가져가고 95%는 고객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매매기준율이 1148원이고 외화를 살 때 1168원이라면 달러당 20원을 증권사에서 다 가져가야 하지만 환전 우대를 95% 받으면 증권사는 1원/1 달러당 수수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즉 환전우대율이 높을수록 매매기준율에 가깝게 달러를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외주식 사는 법 Part.03 사고 싶은 주식 티커를 공부한다.
한국 주식은 한글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검색하면 나옵니다. 미국 주식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 회사 주식의 티커를 공부해둬야 합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티커는 AAPL,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MSFT, 3위인 아마존은 AMZN입니다. 검색 후 매수, 매도는 국내 주식과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참 쉽지요?
해외주식 사는법 Part.04 남들보다 조금 더 똑똑하게 사는법
LOC 기능을 활용하자!
Loc 기능은 거래 당일 종가가 내가 걸어놓은 가격보다 낮으면 매수되는 거래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에 150$에 LOC 거래를 걸어놨다면 그날의 종가가 150$보다 낮으면 매수가 진행되고요. 150$보다 높으면 매수가 되지 않은 방식입니다. 키움에서 LOC 거래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미국 주식을 이제 시작하신 분들께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해외주식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하시다 보면 신경 쓰여서 밤잠을 못 이룰 때가 많을 텐데요. 어느 주식, 자산을 투자하던 분할 매수, 분할 매도는 기본이고요. 밤잠을 설칠 정도로 투자한 자산이 신경 쓰이신다면 지금 잘못 투자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환차익으로 내 자산을 퀀텀 점프시키자!
많은 분들이 계좌에 원화를 넣어놓고 원화 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익을 조금 더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원달러 환율이 내려갔을 때 조금씩 환전을 해둬야 합니다. 이름하여 달러 분할매수 법입니다. 단순합니다. 본인이 생각한 달러 가격보다 10원 또는 20원씩 낮아질 때마다 환전을 해두면 됩니다. 참고로 키움증권에서는 오전부터 16시 50분까지는 실시간 환율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환전을 해두었다가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 주식 수익률 * 달러 수익률로 나의 자산은 퀀텀 점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해외주식 사는 법으로 나의 경제적 자유를 이뤄줄 강한 자산, 강한 군대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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