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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의 Honey Tip/생활꿀팁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완치 후기 (생활습관 조정)

by za.ryong_ 2021. 10. 4.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와 입을 연결해주는 식도의 점막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흔한 현상을 잦은 기침인데요. 이 기침 자주하면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2년전 역류성 식도염 판정을 받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70% 정도 완쾌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호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원인

 

역류성 식도염 한번 걸리면 상당히 고통스럽고 귀찮습니다. 왜냐하면 기침 계속 나옵니다. 안그래도 코로나19로 기침에 민감한데, 더 불편하죠.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저는 비교적 경증에서 그쳤는데요. 처음엔 기침으로 시작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기침이 나옵니다. 나중엔 목이 아플정도로 계속 기침을 하게되요. 여기서 좀 더 발전하면 명치 바로 위쪽이 타는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가슴쓰림 현상이라 불립니다. 마지막으로 더 심해지면 위산이 역류하게 됩니다. 헛구역질을 동반할때도 있고요. 주로 쓰고 신맛을 동반합니다. 아주 죽을 맛이죠.

 

역류성 식도염 원인

 

기본적으로 과식, 문제입니다. 위에 너무 많은 음식물 때려넣으면 역류하기 쉽습니다. 거기서 구부정한 자세나 밥먹고 바로 잔다? 이건 정말 치명적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밥먹고 바로 침대 또는 쇼파에 눕는 습관때문에 걸리게 됩니다. 이 외에도 임신, 비만으로 인해 위장 내부 압력이 올라가는 경우, 괄약근 압력 감소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발생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 후기

 

참고로 저는 의사도 아니고, 단순히 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한 후기를 말씀드리는겁니다. 별것 아닐 수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에는 참 어려운 생활습관인데요.

 

식사하고 바로 눕지 않기

 

저는 항상 회사에서 점심식사를 하면 휴게실에서 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20대때는 괜찮았지만, 30대 넘어가면서 기침이 발생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수시로 기침을 달고 살았죠. 그래서 바꿨습니다. 생활 습관을요. 이게 쉬운건 아닙니다. 사람이 밥먹고 배부르면 졸린건 당연 지사, 그래서 저는 생활 패턴 자체를 바꿨습니다. 먼저 잠을 자고 밥을 먹는 습관으로요. 이렇게 했더니 위에 부담도 전혀 없고 기침도 많이 줄었습니다.

 

왼쪽으로 기울여 자기

 

이렇게 생활습관을 바꿔도 부득이 밥먹고 바로 자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술을 먹었을 경우에는 더더욱요. 인체 구조상 왼쪽 어깨를 바닥에 대고 기울여 자면, 위의 입구는 위쪽으로 올라가기때문에 그나마, 역류성 식도염을 덜 자극할 수 있게 됩니다.

 

 

 

용각산 복용으로 통증 줄이기

 

이건 그냥 선택사항입니다. 저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으로 기침이 심했기때문에 용각산 복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각산은 식도의 상한 점막에 용각산 가루가 붙어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물과 함께 복용하면 안되고 가루만 온전히 드셔야합니다. 용각산에는 하얀가루의 오리지널과 용각산 쿨이라 불리는 스틱형 가루약이 있는데요. 가성비는 용각산 오리지널이 훨씬 좋습니다. 용각산을 복용하게 되면 기침으로 인한 목통증과 기침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식도의 상한 점막에 회복시간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활습관 변경과 용각산 복용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현재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제 방법대로 생활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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