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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의 Honey Tip/생활꿀팁

발톱 무좀 치료 후기 (생활습관, 주블리아)

by za.ryong_ 2021. 11. 30.

발톱 무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 또한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근 4~5년간 고생했던 발톱 무좀,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 바뀌고 나니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발톱 무좀이 생기는 원인, 증상, 치료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톱 무좀이 생기는 원인 및 증상

 

모든 무좀의 원인은 곰팡이균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이를 제거하면 무좀도 없어집니다. 그 중 손, 발톱 무좀은 일반 무좀과 다른 곰팡이균에 의해 발병하게 됩니다.

 

발톱 무좀의 주 원인은 홍색백선균

 

홍색백선균은요. 전염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한번 치료했다고 해서 몸에 내성 생기는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잘 관리 해줘야 하는데요. 이 홍색백선균은 주로 손, 발톱에 강한 압박이 가해졌을 때 전이가 잘된다고 해요. 손발톱 무좀 있으신 분들 보면 스타킹을 자주 신거나, 딱딱한 신발을 신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발톱 무좀 증상

 

처음엔 변색부터 시작됩니다. 하얗던 발톱이 어느 순간 노르스름해지죠. 그리고 딱딱해집니다. 원래 발톱은 딱딱하지만 더 딱딱해지고 부풀어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부풀어 오른 발톱은 어떤 충격을 받았을 때 부스러지게 됩니다. 이러한 부스러기가 다른 발톱에 전이되는 원인이 되지요.

 

 

 

발톱 무좀 치료 후기

 

결론적으로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병행하면서 최소 6개월 이상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발톱 무좀 주블리아 약물 치료

 

피부과 가면 처방해줍니다. 먹는 약, 바르는 약 있어요. 저는 바르는 약만 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먹는약, 일단 귀찮습니다. 바르는 것도 힘든데, 먹는 것까지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병원마다 다르지만 간에 약간 부담을 주는 약이 처방되는 경우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에 비해 먹는 약은 그렇게 효과가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바르는 약은 주로 로세릴 또는 주블리아 많이 처방해주십니다. 여기서 꿀팁, 그냥 약국에서 사는 것보다 처방받고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약물 치료 시 주의 사항

 

모든 치료가 다 그렇지만, 발톱 무좀은 꾸준히 약물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띄엄띄엄 바르면 효과 없습니다. 또한 바르기 전에 부스러지는 발톱들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발톱깎이, 사포 등 이용해서요. 그렇게 곰팡이 균이 충분히 노출된 상태에서 알코올로 소독한 후 약품을 발라줍니다.

 

 

 

압박이 가지 않는 신발 사용하기

 

저의 경우 이 방법이 정말 효과 좋았습니다. 20대 때부터 꾸준하게 풋살을 해왔습니다. 풋살은 신발을 딱 맞게 신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발톱 무좀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죠. (그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풋살을 중단하게 됐는데, 몇 개월 뒤 발톱 무좀이 마법처럼 사라졌습니다. 발에 압박감 안주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죠.

 

지금까지 발톱 무좀 치료 후기에 대해 알아봤고요. 제 경험이 여름철 자신 있게 슬리퍼를 신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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