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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의 Honey Tip/올웨더 자산배분 ETF

올웨더 포트폴리오 채권 섹터 ETF 소개

by za.ryong_ 2021. 12. 8.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주식투자계의 거장 레이달리오님이 가족들을 위해 만든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입니다. 그 비율을 정확히 따라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모사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ETF가 만들어지면서부터인데요.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주식, 채권, 원자재를 일정 비율로 투자해 1년에 2번~4번씩 리밸런싱 해주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채권 섹터 ETF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채권 ETF

 

올웨더에는 크게 국채, 물가연동채, 회사채, 개발도상국채 네가지 종류가 포함됩니다. 채권 종류가 다양하죠? 채권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변동성이 줄지만, 거기서 한번 더 리스크 분산을 위해 4군데 나눠 담습니다.

 

채권의 개념

 

채권 ETF 소개하기전에요. 채권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채권은 쉽게 생각해 돈을 빌려주고 이를 이자 받고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실제로 채권 ETF를 사게 되면 다른 주식보다 많은 배당금을 받기도 하죠. 각설하고 그래서 이 채권은 금리에 영향을 받아요.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요.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갑니다. 좀 이해가 안될 수 있어요. 금리가 높으면  이자를 많이 받는데 왜 채권 가격이 떨어질까 하고요. 금리란 쉽게 말해 그 채권의 신용도를 결정합니다. 금리가 높다는 건 그만큼 그 채권의 신용도가 낮으니까 이자를 더 많이 내야 돈을 빌려준다는 거죠. 이러한 개념 때문에 금리에 따라 채권 가격은 변동됩니다.

 

보통 채권은 주식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같이 가져갑니다. 왜냐하면 채권이 안전자산에 속하기 때문이죠. 특별한(?) 이벤트에 의해서 주식이 확빠진다 하면 보통 주식을 팔고 채권으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올웨더에는 채권 ETF를 포함시켜둡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미국채 ETF

 

올웨더포트폴리오에는 미국채 ETF 포함됩니다. 가장 많이 쓰는 미국채 ETF는 TLT, EDV에요. 많은 사람들이 TLT는 알고 계신데 EDV는 모르시더라고요. 둘 다 20년 초장기 미국 채권 ETF인데요. EDV는 운용 수수료가 0.07%로 TLT보다 약간 더 저렴합니다. 저의 경우 장기로 투자하기 때문에 운용 수수료 조금이라도 싼 거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TLT 운용 수수료 0.15%)

 

 

올웨더 포트폴리오 물가연동채권 ETF

 

물가 연동 채권 ETF는 쉽게 말해 물가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도 함께 올라가는 ETF를 말합니다. 이건 정말 간단하게 말씀드린 거고요. 더 자세한 설명은 관련 글 링크에 포함되어 있는 물가연동 채권 관련 글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물가 연동 채권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어요. 1~3년의 단기 물 연채 VTIP, 7~10년의 중기 물 연채 TIP, 그리고 20년 이상의 초장기채 LTPZ 이렇게 있어요. 올웨더는 장투용이기에 LTPZ가 좀 더 나은 것 같다는 판단하에 이것을 담았습니다.

 

  • VTIP 운용 수수료 : 0.05%
  • TIP 운용 수수료 : 0.19%
  • LTPZ 운용 수수료 : 0.20%

 

 

 

그 외 나머지 채권들

 

이제 회사채와 개발도상국 채권 ETF가 남았네요. 회사채는 말그대로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채권을 말해요. 저는 VCLT 장기 회사채 ETF 담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05%고요. 움직임을 보면 미국 채권과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발도상국 채권 ETF는 EMLC를 담고 있어요. EMLC의 경우 달러가 매수하지만, 속은 각 개발도상국의 개별화 폐로 투자되는 것이기 때문에 환율에 따른 리스크도 배분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웨더 포트폴리오 채권 ETF에 대해 알아봤고요. 이 글이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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