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 혼자 산다, 무무 상회 편에 전현무 집에 있는 음식물 처리기 나왔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지엘 미생물 처리기 대용량 2K 품번은 GL-020L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구매 가능하고요. 평소 음식물 처리하기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음식물 처리기가 존재하지만, 전현무 님이 사용한 지엘 미생물 처리기는 1인 가구에 특화된 모델입니다. 오늘은 전현무 음식물 처리기 장,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현무 음식물 처리기 장점
음식물 처리기에는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스마트 카라와 같은 갈아서 버리는 방식, 싱크대 설치형, 마지막으로 미생물 처리기 방식이 있지요. 각 방식마다 장, 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미생물 처리기가 제일 나아 보입니다.
소음이 적다.
음식물을 갈아서 버리는 방식의 경우 소음이 상당합니다. 버릴 때 너무 딱딱한 음식물을 버릴 경우 더 큰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생물 처리기의 경우 내부에 있는 프로펠러가 미생물+흙+음식물을 교반 하는 소리만 들리기 때문에 다른 음식물 처리기에 비해 소음이 적은 편입니다.
추가 비용이 제일 적게 든다.
가장 편한 건 싱크대 설치형이 제일 편하긴 합니다. 그런데, 싱크대 설치형 잘못 썼다가 배관 막혀 역류하는 경우 많습니다. 심지어 아랫집까지 막혀 역류하면 모두 배상해야합니다. 리스크가 큽니다. 스마트카라와 같은 분쇄형의 경우 냄새 방지 필터가 존재하는데 이를 매번 갈아줘야합니다. 추가 비용 계속 발생하고요. 그런면에서 지엘 미생물 처리기와 같은 방식은 미생물만 잘 키우면 되기 때문에 다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처리가 간편하다.
제일 편한건 아무래도 싱크대 설치형입니다. 그냥 갈고 버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배관 막힘에 대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스마트 카라와 같은 분쇄형은 모두 갈고 난 다음 잔여물을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스팀처리까지 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불편하죠. 미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모두 처리하면 흙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처리할때마다 매번 흙을 버려야하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양이 많아지면, 바깥에 나무에 거름으로 뿌리거나,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려도 됩니다.
전현무 음식물 처리기 단점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1인 가구라면 미생물 처리기의 단점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처리량이 적고 처리 속도가 느리다.
처리하는데 적어도 8시간 이상 걸립니다. 미생물이 분해하니까요. 그리고 미생물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양 또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많은 양 넣게 되면 미생물이 상하거나 흙이 변색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1인 가구와 같이 하루에 나오는 음식물 양이 적은 세대의 경우 추천합니다.
미생물이 상전이다.
말 그대로, 미생물로 분해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애완동물 키우는 것처럼 애지중지 키워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이 먹을 수 없는 것들, 넣으면 안 됩니다. 조개껍질이나 두꺼운 뼈들 말이지요. 이런 것들은 원래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게 맞는데 실수로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따로 분해되지 않아 다시 빼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전현무 음식물 처리기 잘 활용하는 팁
위처럼 실수로 넣어서는 안 되는 음식물을 넣었다면, 미생물이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미생물한테 쥐약인 기름이나 고기 위주의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 미생물이 상했다면, 미생물이 좋아하는 밥이나, 빵, 떡과 같은 탄수화물 류를 넣어주고 2~3일 정도 휴식기간을 주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인 가구, 신혼 가구라면 충분히 장점이 있는 미생물 처리기,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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