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타토큰(THETA)은 쎄타네트워크라는 회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만든 코인입니다. 쎄타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즉, 넷플릭스를 대체할만한 파괴력 있는 사업입니다. 오늘은 쎄타토큰(THETA)이 무엇이고, 사업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쎄타토큰(THETA)은 무엇인가요?
쎄타토큰(THETA)은 탈중앙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NFT 코인 3 대장 (쎄타토큰, 칠리즈, 엔진코인) 중 하나인 쎄타코인은 기본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자들이 시청하면서 수익을 창출해내는 시스템입니다.
NFT코인 3대장 쎄타토큰, NFT란 무엇인가요?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하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입니다. 개인이 창작한 콘텐츠에 그만의 이름표를 붙이는 방식으로 탈중앙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쎄타네트워크 입장에서는 지향해야 할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NFT만큼 안성맞춤인 기술이 없기 때문이죠. NFT = 저작권 보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쎄타토큰의 쌍둥이 동생 - 쎄타퓨엘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쎄타토큰(THETA)은 탈중앙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제작되었다고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앞서 말씀드렸던 저작권 보호를 위한 보안기술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스트리밍 서비스를 원할하게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처리 기술입니다. 쎄타토큰은 첫번째 기술의 보안과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스테이킹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해당 코인의 수량이 점점 감소하면서 가치가 높아져야합니다. 쎄타토큰(THETA)은 유동량이 점점 감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동량이 감소하면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가 쉽지 않겠죠?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쌍둥이 동생 쎄타퓨엘이 물량 부대 역할을 자처합니다. 둘 중에 하나에 암호화폐 투자를 한다면 저는 쎄타토큰에 투자를 하겠습니다. 가격 변동의 기본은 수요와 공급이니까요.
쎄타토큰(THETA)은 어떻게 돈 버나요? (사업구조)
암호화폐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엄청난 기술임에도 일각에서는 폰지사기라 불릴 만큼, 부정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암호화폐가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일반인들도 이해할만한 제대로 된 사업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쎄타토큰의 사업구조 미쳤습니다. 이걸 만든 미치 류, 말 그대로 미쳤네요. 쎄타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크게 콘텐츠 제작자, 소비자, 광고주가 악어와 악어새처럼 서로의 이익을 책임져 줍니다.
소비자 측면
우리, 넷플릭스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돈 내야 하죠? 쎄타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탈중앙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돈 안 냅니다. 오히려 돈을 받습니다. 동영상을 스트리밍 하면서 보고 있는 기계의 메모리를 다른 고객에게 빌려주는 형태로요.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록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 또한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 또한 동영상 스트리밍 일부에 포함된 광고를 봄으로써 쎄타토큰으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동영상 콘텐츠 제작자 측면
콘텐츠 제작자는 저작권료를 온전하게 받기를 원합니다. 쎄타토큰은 앞서 말씀드린 NFT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의 저작권을 완벽하게 보호해줍니다. 광고주와 소비자에게 동영상 조회수에 따라 쎄타토큰으로 콘텐츠 제작에 대한 보상을 온전하게 받게 되는 것이죠.
광고주 측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자신이 팔고자 하는 서비스 또는 제품의 광고가 잠재고객에게 제대로 보여지길 원할 겁니다. 쎄타의 데이터 처리기술이 어떤 사람들이 해당 제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콕콕 집어 알려줄 테니 광고의 효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쎄타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는 중앙 서버가 없습니다. 즉 동영상을 따로 저장해놓을 공간이 없다는 뜻, 콘텐츠 소비자의 잉여 메모리로 소비자가 공급자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넷플릭스 같은 거대 기업 또한 동영상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서 만든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해놓고 매년 수백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을 소비자, 콘텐츠 제작자, 광고주들이 나눠 갖고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각자의 악어들에게 제공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이거 되는 사업입니다.
쎄타토큰 - 한 중국인의 탈중앙화를 향한 꿈이 실현되다
개인적으로 쎄타토큰(THETA)의 사업성 측면만 본다면 넷플릭스의 아성을 넘볼만합니다. 쎄타토큰은 중국계 사람인 미치 류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 기술이 시작은 미국 일지 몰라도 발전과 부흥은 중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중국은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 공산주의입니다. 즉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는 시스템. 그런 상황에서 중국인들은 이러한 억압에 부당함을 느껴왔을 겁니다. 돈은 버는데 내 것이 아닌 느낌. 이에 대한 반발 작용이 암호화폐 발전으로 이어진 게 아닐까? 미치 류도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쎄타토큰을 개발한 게 아닐까요? 암호화폐 기술이 제대로 이해되고 상용화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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