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재의 글로벌 제약사, 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했습니다. 약품명은 몰누피라비르,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입니다. 기존의 코로나 백신을 통한 감염 통제, 한계가 있었습니다. 머크의 먹는 치료제 시판되면 코로나19를 종식시킬만한 게임 체인져가 될 겁니다. 오늘은 머크사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개발 상황과 시판 이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상황
10월 1일,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 코로나19 변이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뉴스가 공표되었습니다.
몰누피라비르 개발 단계 : 임상 3상 단계
현재 임상 3상 단계에 돌입했으며, 빠르면 11월 초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3상 임상이 통과된다면 FDA 긴급 승인 사용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초 사람을 대상으로 먹는 코로나 치료제 test 시행했습니다. A군은 몰누피라비르, 나머지 B군은 위약을 먹여 실험 진행했습니다. 5일 뒤 A군에서는 양성반응 나온자 없었고, B군에서만 20% 정도가 코로나 양성 반응 나왔다고 합니다. 효과는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몰누피라비르 가격 : 90 만원
가격이 무섭습니다. 1회 복용에 90만 원은 아니겠죠? 그러나 이러한 약품 구매 비용에 대해서는 아직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내달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는 대로 이를 구입할 예정이며, 국민은 따로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백신보다 위력적인 이유
기존의 코로나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 힘을 못썼습니다. 이유는 기존 백신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DNA 몸통이 아닌 가지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즉, 변이가 발생해 DNA 곁가지가 변하면 백신 효과가 떨어지게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 개발된 먹는 코로나 치료제, DNA 몸통을 공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시판 후 예상 판도
과거 사스 바이러스 발발 시절, 먹는 치료제 타미플루가 나오면서 바이러스 위기를 종식시켰습니다. 머크에서 개발한 몰누피라비르 또한 제2의 타미플루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위드 코로나 예상 시기와 겹치는 3상 임상 결과
11월 초 되면 대한민국 전 국민 70%가량 백신 접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에서는 11월 초순에 위드 코로나 시행 예정이며 이 시기에 맞춰 먹는 코로나 치료제 3상 결과 또한 좋다면 코로나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위드코로나 이후 주식 시장
일단 머크의 한국 유통사죠? HK 이노엔 지금 핫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시판되면 HK 이노엔 통해 유통될 가능성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는 이미 가격에 반영된 듯 하니 투자 시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이 외 여행, 항공 관련 주식들 좋을 겁니다. 왜냐하면 근 2년 동안 억눌러왔던 여행 소비 심리들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위드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
당분간 마스크 계속 끼고 다녀야 하겠지만, 예전처럼 22시 영업제한 등 강력한 규제들은 없어질 겁니다. 자영업자님들 고생 많으셨을 텐데 한시름 덜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 예식 하객 제한 또한 풀릴 것이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날만 남았습니다. 어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로부터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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