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와 쌍을 이루는 코인입니다. 만들어진 목적은 테라의 가치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이에요. 즉, 루나를 알려면 테라 코인이 어떤 코인이고 어떤 사업을 하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결론은 테라 유니버스가 흥할수록 루나는 상승한다는 겁니다. 오늘은 루나 코인은 무엇이고, 존버 해도 되는 코인 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나 코인 이해하기
루나 코인, 좀 독특한 코인이에요. 그래서 시중에 나와있는 정보글, 알기 쉽게 설명된 글 없습니다. 최대한 쉽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테라 코인 이해하기
루나를 이해하기 위해선 일단, 테라를 이해해야해요. 테라 코인은요. 테라 유니버스에서 사용되는 코인이고요. 우리가 사용하는 원화, 달러와 같이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야 오늘 10 테라로 산 '무'가 당장 내일도 10 테라에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테라 유니버스엔 무엇이 있나요?
테라, 루나 코인을 개발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티몬 신현성 대표입니다. 1세대 이커머스 기업가로 활동했었죠? 그래서 테라 유니버스엔 티몬이 포함되어 있어요. 티몬에서는 간편 결제 앱 CHAI를 통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때 테라가 사용되는 거죠. 지금은 티몬에서만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배달의 민족, 야놀자, 무신사 같은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거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테라 유니버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 디파이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루나의 가격이 크게 뛰었죠. 디파이는 뒤에서 다시 설명드릴게요.
루나 코인 제대로 이해하기
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루나 코인 이해하기 절반은 온 겁니다. 루나는요. 스테이블 코인 테라의 가격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루나와 테라 서로 1 : 1 교환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테라의 가치가 100에서 90으로 하락했다면 테라는 다시 100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런 경우 테라를 중앙 시스템에 보내 루나로 교환하게 되죠. 즉, 테라의 유통량을 줄여 테라의 가치를 높이고요. 루나의 양이 많아지면서 루나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는 거죠.
반대로, 테라의 가치가 100에서 110으로 올라갔다면, 테라는 또 다시 100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유통되는 루나를 중앙 시스템에 보내 테라로 교환하죠. 그 과정에서 루나는 소각되는 거고요. 그러면서 테라의 유통량이 늘어나 다시 100으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즉, 루나는 테라 코인 사용이 많아지고 가치가 높아질수록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테라가 잘되야 루나가 잘된다 이 말입니다.
루나 코인 존버 해도 되는 코인일까?
여기서부터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향후 전망 나쁘지 않습니다. 저라면 계속 사모아 가도 괜찮은 코인이라 생각해요. (절대 매수, 매도에 대한 추천 글 아닙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디파이 시장을 먹어버린 테라, 루나
암호화폐 기술 중에 가장 기대되는 시장 중 하나가 디파이 시장인데요. 디파이란? De Finance의 약자로 탈중앙화 된 금융사업을 말해요. 쉽게 생각해 은행의 중계 없이 암호화폐를 통해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리고, 거기서 발생한 차익을 코인 소유자들에게 온전히 분배하는 시장을 말하죠.
이러한 디파이 시장에서 테라, 점유율 2위를 기록합니다. 테라의 쓰임새가 늘어나면서 루나의 가치도 급상승하게 된 것이죠.
오늘보다 내일 더 기대되는 루나
이러한 디파이 시장의 성장 외에도 앞서 말씀드린 이커머스 시장으로의 확장을 고려한다면 지금 루나의 가치는 아직 싸다고 생각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지요. 물론 루나의 흥망 성쇠는 테라 유니버스가 얼마나 활성화되느냐에 달렸겠지만요. 저는 향후 전망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루나 코인에 대해 알아봤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룡의 코인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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