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리인상 이슈로 주식뿐만 아니라, 코인 시장도 엄청난 하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코인 자동매매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동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중요한것이 향후 믿고 갈 수 있는 코인 위주로 운영하는게 관건입니다. 아발란체는 금리인상 이슈 전까진 지지부진했던 코인 시장에서 나름 선방해왔던 코인이에요. 현재 시가총액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을 넘어섰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발란체 코인은 어떤 코인이고, 장기 투자해도 되는 프로젝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발란체 코인이란?
아발란체가 만들어진 배경, 상당히 재밌습니다. 아발란체의 백서는 '로켓단'이라 불리우는 익명의 단체가 발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작 배경
비트코인의 개발자는 나카모토 '사토시', 유명하죠? 여기서 '사토시'는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지우'의 일본식 이름입니다. 물론 '사토시'가 포켓몬스터를 의식하고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발란체 개발진은 확실히 포켓몬스터를 의식하고 만들었어요.
아발란체 개발진 또한 비트코인과 똑같이 익명의 '롯켓단' 이라는 이름으로 아발란체를 발행함으로써 비트코인을 저격하는 게 아니냐는 세간의 풍문이 돌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의 문제를 개선하면서 큰 이슈를 불러왔었죠.
기존 블록체인 기술의 문제점
기존 블록체인 기술은 보안성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산이 많아질수록 느려지고, 수수료가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요약해보자면, 보안성, 확장성, 탈중앙화를 지향하지만, 개발 초기보다 후기로 갈수록 이 특성이 약화된다는 것이죠. 아발란체는 독자적인 기술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유일한 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세 갈래로 나누다
아발란체는 체인, 즉 가지가 세 개입니다. 기존의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가지가 하나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코인 소유자가 거래 주체가 되던, 이를 검증하는 보증인이 되든 간에 무조건 한 가지가지만 사용이 가능했던 거예요. 그리고 그 데이터들을 한 체인 안에 때려 박는 거죠. 그래서 더 느려지고, 수수료도 많이 들었던 겁니다. 그러면서 해당 코인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수수료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중앙화적인 특성까지 나타나게 된 것이죠.
아발란체는 앞에서 말했던 역할을 각 체인별로 나눠 따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구성해놨습니다. 거래자 간의 거래를 진행할 땐 X chain, 이를 보증하는 역할을 할땐 P Chain, 그리고 계약을 생성할 때는 C Chain을 이용해 데이터 분산을 하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 그리고 확장성까지 한 번에 3마리 토끼를 잡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방향성 순 전환 그래프(DAG)라고 부르는데요. 어렵죠? 잊어버리셔도 됩니다.
아발란체 향후 전망
현재 아발란체는요. 320개 이상의 대입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요. 디앱 생태계가 가장 잘 갖춰져 있는 곳은 이더리움이지만, 가스 수수료, 느린 처리 속도로 인해 계속적으로 잠재고객이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솔라나, 폴카닷, 폴리곤 등의 블록체인이 개발됐지만요. 아발란체는 이들과 다르게 자체적으로 모든걸 소화해낼 수 있는 코인이죠.
결국은 향후 친 이더리움 진영과 반 이더리움 진영인 아발란체의 싸움이 되겠죠. 누가 디앱 생태계를 더 잘 꾸려가는지로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발란체에 대해 알아봤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룡의 코인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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