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인 얼마 전 신규 서비스 론칭하면서 오버 슈팅했죠? 모스코인이란 모스랜드라는 증강현실 브루마블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코인입니다. 개발자는 한국인들이고요. ICO는 4차 산업 혁명의 선두주자인 에스토니아에서 진행했죠. 그런데 이 모스코인, 기존의 블록체인 코인들과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오늘은 모스코인은 무엇이고 계속 가져가도 되는 코인 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스랜드 = 모스코인
모스코인 이해하려면요. 모스랜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요즘 핫한 메타버스 분야에 속하는 모스랜드. 과연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시죠.
모스랜드란?
증강현실(AR) 기반 브루마블 게임입니다. 쉽게 말해 건물 버전 포켓못 GO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스마트폰 모스랜드 어플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가상의 건물이 우리 눈에 보이게 됩니다. 그 건물을 수집하고 꾸미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이죠. 그 안에서 사용되는 재화가 바로 모스 코인입니다.
건물 체크인으로 수익 창출
플레이어들은 가상의 건물에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멋진 건물을 보게 되면 관심을 가지게 되죠? 그 건물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건물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과 코인을 줍니다. 방문자에게만 코인을 주는 게 아닙니다. 건물 소유주에게도 당연히 보상이 돌아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보상 어떻게 줄 수 있는 걸까요?
광고 수익을 통한 이익 분배
모스랜드 건물주가 되면요. 간판을 달 수 있게 됩니다. 모스랜드가 활성화되면 나이키, 루이비통 같은 유명 브랜드도 광고를 하겠죠. 그럼 그들로부터 받는 광고 수익을 플레이어, 건물주, 게임 개발사가 나눠 갖게 되는것이죠.
가상 건물 거래소 - 더 옥션
18년이죠. 모스랜드가 상용화도 되기 전에요. 한국의 광화문이 400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더 옥션을 통해서 말이죠. 이렇듯 게임 개발사는 가상의 건물을 더 옥션을 통해 유저들에게 판매합니다. 유명 건물 또는 디자인이 멋진 가상의 건물은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겠죠? 그만큼 많은 체크인을 유도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런 식으로 모스랜드는 수익을 창출해내게 됩니다. 이렇게 탄탄해 보이는 사업구조를 가진 모스랜드의 미래, 밝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모스코인의 한계
탄탄한 사업구조를 가졌지만 코인, 게임 두 가지 측면 모두 한계가 존재합니다.
별다른 기능 없는 모스코인
모스코인은 이더리움 기반 ERC 토큰 중 하나입니다. 그 외 다른 암호화폐와 다르게 특별한 기능 없어요. 오직 게임 내 거래 수단으로만 사용되게 되는 것이죠. 모스랜드 개발진측에서도 말했습니다. 더 좋은 블록체인 플랫폼 나오면 갈아타겠다고요. 물론 모스코인의 가치를 그쪽으로 이전하는 작업 가지겠지만 그만큼 대체하기 쉬운 코인입니다.
모스랜드 상용화는 언제?
증강현실 AR 게임 무수히 많이 나왔지만요.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포켓몬 GO입니다. 그마저도 요즘엔 인기가 시들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AR 게임은 많이 돌아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현실에 가상 이미지 띄우는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가지고 다녀야 하죠. 한 곳에 앉아서 게임하는 것이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이러한 AR 게임이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모스랜드는 아직 정식 게임으로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 충분히 고려하여 투자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스코인에 대해 알아봤고요. 저의 글이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룡의 코인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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