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톨 코인은 14년도에 만들어진 암호화폐 시조새 같은 코인입니다. 그래서 채굴 방식이나 특징이 클래식하죠. 비트코인 기반에 세그윗 방식을 처음으로 추가한 코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네덜란드인으로 구성된 개발진들이 3개월에 한 번씩 변경 내용 업데이트하고요. 그래서 스캡은 크게 우려되진 않습니다. 오늘은 그로스톨 코인이 무엇이고 존버해도 되는 코인 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로스톨 코인이란?
모체는 비트코인입니다. 안정성과 보안성 뛰어나죠. 거기에 비트코인의 단점 보완합니다. 세그윗이란 기술을 통해서 말이죠.
그로스톨 코인 = 세그윗
비트코인은요. 작업방식이 단순해요. 특정 거래가 이루어지면요. 1MB 공간에 거래내용, 거래자 ID 함께 저장합니다. 이 체인을 계속해서 반복하는거에요. 처음엔 빨라요. 그런데 이게 계속 반복되면 엄청 무거워지겠죠? 그래서 보안성 뛰어난 거예요. 세그윗은요. 여기에 거래자 ID만 따로 빼내는 겁니다. 거래 내용과 거래자 ID를 이원화하는 거죠.
세그윗의 특징
우선 속도가 빨라지겠죠. 1MB 내에 거래자 ID는 따로 빠지니까요. 비트코인 작업 속도의 10배라고 합니다. (사실 비트코인보다 빠른 거지, 엄청 빠른 건 아닙니다. 그만큼 기술이 진보했다는 뜻이죠.) 그리고 보안성 상당히 뛰어나요. 거래자 ID 따로 분리한다고 했죠? 해커들이 이 특징 때문에 쉽게 해킹 못합니다. 거래자 ID 분리로 인한 익명성 보장까지 확실히 장점이 있는 코인이죠.
그로스톨 코인의 채굴 방식
채굴 방식이 상당히 클래식합니다. POW 작업방식 이용해요. 비트코인처럼 컴퓨터로 채굴해야 한다는 말이죠. 근데요. 아식스 채굴기가 아닙니다. GPU로만 채굴 가능해요. 그래서 개인 컴퓨터로도 채굴이 가능하게 만들어놨어요.
그로스톨 코인 사용처
그로스톨 코인의 가장 큰 호재였죠? 바이낸스 페이에 통합된다는 사실이요. 이 바이낸스 페이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만든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이에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 30종으로 송금 및 결재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놨죠. 거기에 그로스톨 코인이 포함되었고요.
이 바이낸스 페이 최대 사용처 중 하나가 트라발라라는 암호화폐 여행 결제 플랫폼입니다. 트라발라에선 암호화폐로 환전, 호텔 예약, 항공권 예매가 가능해요. 여행할 때 가장 불편하고 아까운 게 환전수수료잖아요? 암호화폐 이용하면 이런 문제 사라지니 여행 산업에 접목할만한 아이디어 많습니다. 거기에 그로스톨이 사용되는 거죠.
그로스톨 코인 존버 해도 되는 코인일까?
이렇게 그로스톨 코인은요. 뛰어난 보안성과 익명성이 장점인 코인이에요. 하지만 한계는 있습니다.
핫한 기능이 없다
요즘 핫한 NFT, 웹 3.0 기술과는 동떨어진 코인이에요. 왜냐하면 1 세대 코인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신기술 반영하려면 암호화폐 위에 기술을 올려야 합니다. 그때 필요한 건 바로 스마트 컨트렉트, POS 방식이고요. 즉,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정도돼야 새로운 기술 추가해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현재 개발진은 그로스톨 기반 지갑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좀 올드하죠. 이러한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그 외에도 컴퓨터를 이용한 구형 채굴 방식 등 현시대와 동떨어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게 많아요. 이러한 부분 참고하셔서 건전한 코인 투자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자룡의 코인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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